프로그램
본문영역
테이블맵핑
행사일시
2024. 9. 28.(토) ~ 10. 20.(일) / 18:00~22:00
작품소개
- 테이블 맵핑 프로그램 '혜경궁 홍씨의 초대'
[정혜정 作] ‘혜경궁 홍씨의 초대’
이 작품은 정조가 그의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를 위해 차린 환갑 잔치인 ‘진찬연’을 모티브로 한 내용이며 제작했습니다. ‘테이블 맵핑’이라는 형식으로 제작했으며, 이는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활용해서 관객들이 테이블 위에 투사된 영상을 보는 것을 말합니다.
영상은 실제 사료를 참고해 3D와 AI모션캡처로 만들었으며, 조선시대 남성 궁중 요리사인 숙수(熟手)가 요리하거나 아름다운 빛깔의 한복을 입은 궁녀들이 등장하여 음식을 차리고 관객을 위해 춤을 추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또한 실제 혜경궁 홍씨의 환갑 잔치에 차려진 음식을 소개합니다.- ‘혜경궁 홍씨의 초대’ 궁중병과 설명
만두과
혜경궁 홍씨의 진찬상(회갑상)에서 실제 혜경궁 홍씨께 올린 한과로, 속에 대추가 들어갑니다.
수원 ‘조원동(棗園洞)’은 대추나무가 많아서 대추나무골이라 불렸다는 마을 이름의 유래가 있습니다.다식
예로부터 아름다운 빛깔로 잔칫상을 장식해 온 과자로, 장수와 건강을 기원하는 수복강녕의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혜경궁 홍씨의 진찬상(회갑상)에 올렸던 한과로, 이번 축제에는 호박씨 등의 천연재료로 만들어서 원재료의 고유한 맛을 살렸습니다.쌀강정
「원행을묘정리의궤」에 따르면 정조대왕의 수원행차 여섯째 날, 백성들에게 쌀을 내려주는 ‘사미의식’이 치렀습니다.
쌀강정은 사미의식의 ‘쌀’을 활용한 대표적 한과입니다.
굶주림의 역사를 끊어내고 쌀 품종의 식량 자급을 이뤄낸 벼 품종인 ‘통일벼’가 탄생한 곳이 수원입니다.율란
혜경궁 홍씨 진찬상(회갑상)에 올라간 한과로, 밤가루에 계핏가루와 꿀을 넣고 밤 모양으로 빚어서 만듭니다.
수원 ‘율전동(栗泉洞)’은 예로부터 마을에 밤나무 밭이 많아 밤밭이라고 불렸다는 마을 이름의 유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