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 연주자 조희영의 첫 번째 가야금 독주회 ‘빛의 가락’이 8월 14일 (수) 19시 30분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린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옛것과 현대 그 사이, 그 사이의 공간에는 연주자만의 색깔을 보여주며, 그 사이의 ‘미디어 아트’라는 빛으로 새로운 길을 밝혀준다. 가야금 고유의 전통적인 음악이 현대의 새로운 기술을 만나고, 또 다르게 확장적으로 보여줄수 있는 창작 음악을 선보인다. ‘우리 것’에 대한 익숙함과 신선함을 넘나드는 그 ‘빛’을 경험하고자 우리 민족의 정서와 역사를 현대 사회에 전달하고, 그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공연이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최옥삼류 가야금 산조를 시작으로 경기대풍류, 서정민 작곡의 먼동이 틀 무렵, YOUtopia의 구성으로 미디어 아트와 함께 청자들의 색다른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공연을 확실히 보여주고자 한다. 조희영 연주자는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를 졸업 후 동대학원에 재학중이며, 2022 Gugak in (人) project에 선정되었으며, 제 10회 곡성통일 전국종합예술대전 현대/창작/퓨전부문 대상을 입상하는 등 다양한 음악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수원시와 수원 문화재단 후원으로 개최된 조희영 가야금 독주회 ‘빛의 가락’은 전석초대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