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디디다
연희 퍼포먼스 크루 ‘새로’의 「새로, 디디다」는 한 사람 안에 존재하는 여러 모습의 자아를 마주하고, 그 모든 모습이 결국 하나의 ‘나’였음을 깨닫는 과정을 담은 작품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상황과 관계에 따라 서로 다른 모습의 자신을 마주하게 됩니다. 때로는 익숙한 모습으로, 때로는 낯설고 혼란스러운 모습으로 나타나는 여러 자아는 서로 부딪히고 뒤엉키며 끊임없이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작품은 이러한 자아의 발견과 혼란, 그리고 서로 다르다고 생각했던 모습들이 결국 모두 자신의 일부였음을 깨닫고 받아들이는 과정을 그려냅니다.
전통 연희를 바탕으로 음악과 움직임, 다양한 퍼포먼스를 더해 여러 모습의 자신을 마주하고 받아들이며 다시 한 걸음 내딛는 이야기를 무대 위에 담아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