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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분야 | 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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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지원사업 |
선정사업 | 형형색색 문화예술 지원사업 |
행사일시 | 2025-07-03일 14:00부터 ~ 2025-07-16일 16:00까지 |
주관단체 및 개인 | 최세경 |
문의처 | 01043882785 |
행사장소 | 경기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34 |
이번 전시는 평면과 설치작업을 포함하여 근 10여년 동안의 작품활동을 포괄적으로 보여주는 개인기획전시이다. 전시의 주제는 玄이 가진 모호하고 아득한 우주적 공간을 느끼고 체험하면서, 카타르시스와 치유적 공간을 특별하게 제공한다는 점이다. 작가는 작품을 만들면서 스트레스와 카타르시스를 경험하며, 작품을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치유 받는 과정을 체득한다. 전시의 공간활용으로는 전시장 두 곳에서 함께 진행하며, 두 곳의 전시장은 그 나름의 특색이 상이하며 각각의 공간에 맞는 작품을 설치 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전시장 2층 화이트박스형 공간(예술공간 아름)에서는 현玄을 주제로 다양한 평면작업을 전시하고 B1층은 ‘치유의 방’시리즈로 참여형 설치작업을 전시한다. 특히 B1(실험공간 우주)층의 .치유의 방‘은 작품과 빛의 관계를 의도적으로 이용한 작업물이며 관람자로 하여금 작품을 체험적으로 접근하는 방식이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장 적당하고 좋은 온도는 18°C에서 24°C라 한다. 추위로 인한 경직됨이나 더위로 인한 불쾌감은 집중력을 떨어뜨린다. 이 원초적 본능을 거스르는 불편한 상태는 이것을 해결하고자 하는 마음이 1순위가 되어 버린다. 불쾌함이 지배하는 순간에는 깊이 있는 정신적 사고를 할 여유가 없다. ‘몰입’의 상징을 19°C에 담아보았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쾌적함을 갖춘 온도 19°C는 약간의 서늘함이 느껴진다. 서늘함을 가진 19°C의 온도가 가진 적당한 긴장감은 집중력, 기억력,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며 정적靜的인 카타르시스와 치유 가능한 최적의 상태를 만들어 준다고 믿는다. 몰입의 시간에 가장 방해 받지 않는 고도의 무아지경 상태를 이룰 수 있으며 평안의 마음을 갖고자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