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호 [공연프리뷰] 아트리움의 따뜻한 겨울 (Artrium with You)

 










[공연 Preview]



 

아트리움의 따뜻한 겨울 아트리움은 당신과 함께! Artrium with You!



연말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들이 수원SK아트리움 무대에 오른다. 감동과 재미가 있는 따뜻한 공연으로 2018년을 따뜻하게 마무리 하는 건 어떨까. 수원SK아트리움의 12월 기획공연을 소개한다.






 

글 고서진 공연기획팀










 

R e v i e w








 

판소리 <정조가>


 



2018년에는 수원의 대표 문화예술 콘텐츠인 ‘수원화성’, ‘정조’ 기반 으로 만든 판소리 <정조가>가 ‘이산이 두고 온 情’이라는 부제와 함 께 첫 눈이 온 2018년 11월 마지막 주 관객을 찾았다. 판소리 <정조가> 는 ‘이산’과 의빈성씨 ‘덕임’의 사랑이야기와 신하들에게 ‘욕’을 많 이 했던 이야기 등 위인전의 ‘정조대왕’ 보다는 사람 냄새나는 인간 ‘이산’에 대한 이야기이다. 판소리의 아니리와 사회풍자, 해학을 담고 첼로, 피아노 연주에 뮤지컬 같은 드라마틱한 연출을 가미하여 남녀 노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만들어 개혁군주 정조의 위대 한 업적 이면의 조금 더 인간적인 인간 ‘이산’을 보여줬다. 이번 공연를 관람한 손상원 정동극장장은 “역사적인 인물과 역사적 사실을 전달하며 극으로 만드는 작업은 어려운 작업이지만 정조가 는 적절한 구성과 연출로 관객을 사로잡았다”라고 이야기하며 “수원 에서의 공연인 만큼 더 의미가 있는 작품이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재연인 올해는 연극적 요소를 강화하기 위해 ‘후궁점고’, ‘덕임의 마 음’, ‘허망하게 떠나가네’ 등 대목을 추가하였고 판소리와 음악의 완 성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어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수원SK아트리움은 관객들의 호응이 높은 제작공연 작품을 1회성 공 연에 그치지 않고 타 지역에서 공연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 다. 이에 <정조가>와 <미술관 옆 음악당>은 2년 연속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국공립 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 그램으로 선정되어 내년에도 타 지역 문예회관 투어공연을 준비 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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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리움 클래식데이트 시리즈


 

리처드 용재오닐 송년음악회

<선물>

2018.12.16.(일) 오후 4시 /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


 



2018년을 마무리하는 수원SK아트리움의 송년음악회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 연주자인 리처드 용재오닐과 피아니스트 전지훈, 테너 박지민, 그리고 디토 챔버오케스트라가 장식할 예정이다. 한해를 마무리 하는 12월, 수원SK아트리움을 아껴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리 처드 용재오닐의 <선물>로 송년 무대를 마련했다.



집에서 편안한 음악을 들려주듯, 그가 사랑하는 동료 연주자들과 함께 그 가 아끼는 아름다운 음악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송년음악회는 아름답고도 슬픈 슈베르트의 가곡과 한국의 대표 가곡을 피아노와 비올 라의 선율로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랩소디 인 블루, 마이 퍼니 발렌 타인 등 우리 귀에 익숙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하여 더욱더 따뜻하고 편안한 송년을 선사하고자 한다.


 



출연 : 리처드 용재오닐(비올라), 전지훈(피아노), 박지민(테너), 디토챔버오케스트라

프로그램 : 슈베르트 가곡 모음, 슈베르트 아르페지오 소나타, 드보르작, 가곡 등

티켓가 :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만7세 이상 관람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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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리움 문화가 있는 날 데이트 시리즈


 

인간과 예술, 우리들의 삶과 사랑의 이야기

<전원경의 미술관 옆 음악당 시즌3>

2018.12.26.(수) 오전 11시 /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


 



올 2월, 우리들의 삶과 사랑의 이야기로 우리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던 <전원경의 미술관 옆 음악당 시즌3>가 어느덧 마지막, 여섯 번째 공연만 을 남기고 있다. 올해 세 번째 시즌에서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는 생로병 사의 운명, 사랑과 이별의 아픔, 노동과 휴가, 인간관계의 문제를 예술전문 작가 전원경이 바라보는 예술적인 시각으로 들여다보았다.



12월편은 ‘예술가의 여행과 유학, 여정에서 태어난 명작들’! 여행과 유학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만나는 과정은 한 사람의 일생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렇다면 예술가들에게 여행은 어떤 의미였을까? 유학과 여 행을 통해 만나게 되는 새로운 풍경은 예술가들에게 어떠한 의미로 다가 왔을지 들여다보자. 헨델George Frideric Handel ‘울게 하소서Lascia ch'io pianga’, 보케리 니Luigi Boccherini ‘서주와 판당고Introduction And Fandango For 4 Guitars’ 등이 연주되며, 뒤 러, 루벤스, 들라크루아, 고갱의 미술작품들이 소개된다.


 



출연 : 전원경(해설), 박규희(기타), 박지혜(피아노), 한아름(소프라노), 박민정(피아노)

티켓가 : 전석 1만2천원 (만7세 이상 관람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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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리움 연극·뮤지컬 데이트 시리즈


 

꽃보다 할배의 맏형 이순재, 신구와 손숙의 심쿵 로맨스,

지금 우리가 꼭 봐야할 명품 연극

<장수상회>

2018.12.21.(금) 오후 8시, 12.22(토) 오후 3시 /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


 



70세 첫 사랑의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그린 대한민국 대표 명품 연극 <장 수상회>! 강제규 감독의 동명의 영화를 연극으로 제작, 2016년부터 관객 들을 만난 연극 <장수상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명품 연극으로 많은 사 랑을 받고 있다. 특히, 연극으로서는 흔치 않게, 미국LA 투어를 성공시킨 것은 물론 제주, 대전, 전주 등 전국 30개 도시 투어를 성공시키며, 명실상 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웰메이드 연극으로 자리 잡았다.



평생 뚝심을 지키며 살아온 까칠한 노신사 ‘김성칠’과 소녀 같은 꽃집 여 인 ‘임금님’! 이 두 사람이 사랑 앞에서 나이를 불문하고 소년 소녀가 되는 연애 초보들의 심쿵 로맨스, 그리고 예기치 못한 뭉클한 반전으로 90분을 가득 채우는 연극 <장수상회>! 어쩌면,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세대를 초월해 모두가 함께 봐야 할 소중한 이야기를 선사하고 있다. 세상에서 가 장 아름다운 비밀을 간직한 로맨스와 잠시 잊고 지냈던 가족들의 사랑을 다시금 일깨워줄 연극 <장수상회>는 12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수원SK아트리움 무대에 올랐다.


 



출연 : 이순재, 신구, 손숙, 김결, 이원재, 김민경, 이예원, 김태향, 구옥분, 이우철

티켓가 :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만7세 이상 관람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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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리움 연극·뮤지컬 데이트 시리즈


 

지금껏 본적 없는 지상 최대의 버라이어티

개그쇼가 펼쳐집니다! 개그쇼! 매직쇼! 애드립쇼!

<쇼그맨>

2018.12.23.(일) 오후 3시, 7시 /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


 



지금껏 본적 없는 버라이어티 개그쇼 <쇼그맨>! KBS 공채 출신 개그맨 박성호, 김원효, 김재욱, 정범균, 이종훈이 방송에서 한 번도 보여주지 않 은 노래와 개그로 웃음을 주는 신나는 무대 <쇼그맨> 공연으로 수원을 찾 아온다. 이 공연은 TV에서 선보였던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노래, 춤, 마술, 퍼포먼스를 추가해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개그쇼다.







출연 박성호, 김원효, 김재욱, 정범균, 이종훈

티켓가 전석 3만원 (만7세 이상 관람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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