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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호 [안녕하세요] 축제, 일상 속 환타지를 만들다 화성사업부 수원화성문화제팀

축제, 일상 속 환타지를 만들다 - 화성사업부 수원화성문화제팀
가을이다.
유난히도 지독했던 올 더위로부터 한계에 다다를 때쯤,
찬바람이 반갑게 찾아왔다.
사람들은 가을을 축제의 계절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가을은 우리 팀이 가장 바빠지는,
혹은 가장 기다려온 계절이기도 하다.
글 한예지 수원화성문화제팀 사진 수원화성문화제팀

언제나 수원시민과 함께,
수원화성문화제
제55회를 맞이하는 ‘수원화성문화제’(이하 문화
제)는 반세기의 역사가 빛나는 수원시 대표 문화
관광축제이다. 수원시민의 날을 기념하여 ‘화홍
문화제’라는 이름으로 1963년 시작된 수원화성
문화제는 ‘정조대왕 능행차’, ‘혜경궁 홍씨 진찬연’,
‘야간 무예공연 야조’ 등 굵직굵직한 대표 프로그
램들과 더불어 2017년에는 대한민국 유망 축제
로 선정되었다. 작년부터는 ‘수원화성문화제 추
진위원회’와 함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기획
하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며, 수원
화성문화제를 ‘시민 중심형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축제를 만드는
사람들
‘수원화성문화제팀’은 올해 초 조직개편을 통해
처음 만들어 진 팀으로, 이름에서 나타나듯 ‘수
원화성문화제’의 총괄 운영을 맡고 있다. 재단은
설립 이래로 계속 문화제 운영 업무를 맡고 있
으나, 별도로 문화제만을 위한 팀이 만들어 진
것은 처음이다. 그렇다고 문화제를 오롯이 문화
제팀이 다 만든다고 하면, 그것은 과언이다. 하
나의 축제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시 공무원, 시민
단체, 예술가, 기술감독, 자원봉사자 등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오랜 기간 동안 고민하고 조율하
는 과정을 거친다. 우리는 그 과정에서 고민의
산물이 실현될 수 있도록 보충하고 대리하는 역
할을 한다
누구나를 위한,
특별한 수원 화성
수원화성문화제를 만드는 일 뿐만 아니라, 수원
화성 내의 다양한 공연, 행사를 기획하는 것도 수
원화성문화제팀의 주요 업무 중 하나이다. 시립
공연단과 협업하여 수원시민들에게 더 나은 공연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한다. 그리
고 수원시 캐릭터 ‘수원이’를 활용한 다양한 상설
공연을 기획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과 전시
를 통해 화성행궁을 어린이를 위한 놀이터로 만
들기도 한다. 지루하다고 생각 할 수 있는 문화재
를 젊은 연인들의 달달한 데이트 장소로 바꿔 놓
기 등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재가 사람들에게
조금은 더 가깝고, 재미있고, 친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만드는 노력을 하고 있다.
밖이 매미 울음소리로 가득하다. 우연히 딸아이
와 땅속 번데기에서 탈피하는 매미의 모습 본적
이 있다. 매우 경이롭고 아름다운 광경이었다. 매
미는 1주일을 울기위해 5년의 시간을 땅속에서
보낸다고 한다. 문득 축제라는 것도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3일 동안 펼쳐지는 모두의 즐거움을
위해 1년을 준비하고, 기다리고, 기대한다는 사실.
가을이다.
우리 함께, 모두, 같이
축제를 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