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호 [공연프리뷰]아트리움은 당신과 함께 (Artrium with You)



 










[공연 Preview]



 

아트리움은 당신과 함께



2018년 무술년(戊戌年) ‘황금개의 해’도 벌써 절반이 훌쩍 지나갔다. 그러는 동안에 4년마다 우리를 울고 웃게 만드는 세계인의 축제 2018 러시아 월드컵도 막을 내렸고, 그간 밤늦게까지 축구 보느라 밤잠을 설쳤던 사람들도 하나둘 정상적인 삶의 패턴 속으로 다시 돌아왔다.

수원SK아트리움은 공연장을 찾는 사람들이 좋은 공연을 통해 울고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장소가되도록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마에 심신이 지치고 습하고 더운 날씨에 힘이 빠진다면집에만 있지 말고 가까이 있는 수원SK아트리움을 찾아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스트레스를풀어주는 좋은 공연을 관람하는 것은 어떨까?






 

글 엄주용 공연기획팀










 

R e v i e w


 

‘아트리움 위드 유Artrium with You’상반기 공연 성료!


 

수원SK아트리움은 올해도 ‘아트리움 위드 유Artrium with You’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2018년 상반기 장르별 시리즈를 기획하여 관객들을 찾았다. 우선 작년에 이어 우수 공연콘텐츠의 영상 서비스를무료로 제공하는 ‘예술의전당 영상화사업’ <SAC ON SCREEN>이 1월부터 3월까지 총 3개 작품(1월– 가족오페라 ‘마술피리’, 2월 – 연극 ‘달래이야기’, 3월 – 발레 ‘지젤’)으로 상영되었고, 영화 애호가들에게 사랑받았던 <아트리움 시네마>가 2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3개의 예술영화(‘일 포스티노’, ‘인생은 아름다워’, ‘피아니스트의 전설’)를 마찬가지로 무료 상영하였다.

<아트리움 클래식 데이트>는 상반기에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를 올렸다. 새해의 시작을 흥겨운왈츠음악과 춤을 통해 밝고 긍정적이게 시작하고자 왈츠의 중심인 오스트리아의 비엔나에서 활동하는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Vienna Waltz Orchestra를 초청하여 많은 클래식 애호가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마무리되었다.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지난 몇 년간 사랑받아온 ‘전원경의 미술관 옆 음악당’이시즌3로 돌아와 주부관객들의 여전한 사랑 속에 매회 차 매진사례를 기록하며 상반기 시리즈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었고, 소공연장 특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한 <아트리움 하우스 콘서트>는대한민국 대표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의 탱고 공연이 3월에, 4월에는 퓨전국악그룹 ‘고래야’의 흥겨운 무대가, 5월에는 기타듀오 ‘비토’의 클래식 기타 듀오 공연이 클래식 기타의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마지막으로 고집불통 할배와 상큼발랄 대학생의 특별한 우정을 그린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도명품 연기를 선보이는 대배우 ‘이순재’, ‘신구’와 실력파 젊은 배우 ‘김슬기’, ‘박소담’ 등의 활약 속에큰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관객의 기립박수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러한 상반기 기획공연의 성공이 관객들로 하여금 하반기 공연에 많은 관심을 갖게 하여 2018년 하반기의 전망도 밝게 했다.


 

‘아트리움 위드 유Artrium with You’ 하반기 라인업 공개!


 

2018년 뜨거운 상반기를 보낸 수원SK아트리움이 하반기에는 더욱 뜨거운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상반기에 영화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으며 어느덧 수원SK아트리움 브랜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아트리움 시네마>는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뮤지컬 영화’를 주제로 ‘사랑은 비를 타고’, ‘오즈의 마법사’, ‘사운드 오브 뮤직’을 무료로 상영한다. 수원SK아트리움에 히트상품인 ‘전원경의 미술관 옆 음악당 시즌3’는 하반기에도 3번(8월 28일, 10월 30일, 12월 26일)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같은 <문화가 있는 날> 시리즈로 학생들을 위한 스쿨마티네 ‘바디콘서트’가 9월 19일에 공연된다.‘비엔나왈츠오케스트라’로 새해 시작을 알린 <아트리움 클래식 데이트>는 하반기에 수원SK아트리움과 경기필하모닉이 함께하는 2018 수원SK아트리움×경기필하모닉 청소년음악회 ‘Classic in Jazz& Movie’가 8월 8일, 오감으로 즐기는 18세기 바로크 음악의 진수 ‘이무지치 베니치아니’가 11월 18일 수원SK아트리움을 찾는다. 발레를 좋아하는 수원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발레데이트 시리즈>는국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발레 ‘돈키호테’를 8월 12일에, 10월 14일에는 유니버설발레단의 해설이있는 ‘스페셜 갈라’ 공연을 진행한다. 연극과 뮤지컬 장르 애호가를 위한 <연극·뮤지컬 데이트 시리즈>는 8월 31일 ~ 9월 1일에 대한민국 대표 스테디셀러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를, 11월 16일 ~ 17일에는 마찬가지로 대학로 최고의 인기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가 공연 된다. 상반기 첫선을 보이며, 해당 장르 애호가들의 관심 속에서 진행된 소공연장 특성화 프로젝트는 하반기에 <하우스 콘서트>와 <아트리움 더 스테이지>가 준비 중이다. 그 밖에 놀이와 과정, 예술체험을 중심으로예술 감수성을 자극하는 문화예술 교육 <오감스쿨>과 학교 밖 ‘공연장’에서 학생들의 문화예술 향유 능력 및 정서함양을 제고하기 위한 <꿈다락토요문화학교> 그리고 유치원 및 어린이집 어린이들을 위한 텐트 속 공연 <리틀씨어터>도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다.








 

여름을 맞아 시원하게 예술영화를 보자!<아트리움 시네마>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 8월 23일(목), 24일(금) 19:30, 8월 25일(토), 15:00


 

무더운 더위를 수원SK아트리움에서 예술영화를 보며 이겨내자. 이번에는 뮤지컬로 더 유명하지만 영화로 먼저 만들어진 뮤지컬 영화들을 준비했다. 8월 23일(목) 19:30에는 진 켈리, 스탠리 도넌 감독의 ‘사랑은 비를타고Singin’ In The Rain(1952)’가 상영된다. 한국에서는 ‘사비타’라는 준말로 더유명한 뮤지컬로 원래 미국 영화가 원작이다. 미국영화연구소AFI는 이 영화를 역사상 최고의 뮤지컬영화로 선정한 바 있다. 8월 24일(금) 19:30에는 빅터 플레밍 감독의 ‘오즈의 마법사The Wizard of Oz(1939)’가 상영된다.프랭크 바움의 동화 〈위대한 오즈의 마법사〉를 원작으로 만든 판타지 뮤지컬 영화로 캔자스 농장에 살던 소녀 도로시가 회오리에 휩쓸려 신비한 나라 오즈에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여정을 그린 뮤지컬영화다. 8월25일(토) 15:00에는 로버트 와이즈 감독의 ‘사운드 오브 뮤직The Sound OfMusic(1965)’이 상영된다. 이 영화는 할리우드 뮤지컬영화를 대표하는 걸작중 하나로 수련 수녀 마리아와 폰 트라프 일가의 사랑을 그린 뮤지컬 영화이다. 입장권은 7월 30일(월) 10:00부터 아트리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1인 4매 한정) 가능하며, 전체관람가이나 만 13세 이하는 안전을위해 보호자가 동반해야 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간과 예술, 우리들의 삶과 사랑의 이야기! <전원경의 미술관 옆 음악당 시즌3>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 8월 28일(화), 11:00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연간 6회에 걸쳐 고품격 강연콘서트 <전원경의 미 술관 옆 음악당 시즌3>은 상반기에도 주부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으며 3회차 모두 전석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전원경의 미술관 옆 음악당 시즌 3>에서는 예술의 궁극적인 목표, 즉 인간의 이야기를 다룬다. ‘인간과 예 술, 우리들의 삶과 사랑의 이야기’로 예술가들의 명작과 음악작품들이 어 떻게 탄생되었는지를 예술전문작가 전원경의 강연과 소규모 실내악 음악 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8월 28일(화) ‘노동과 휴가, 예술 속 삶의 풍경’ 편에서는 우리 삶의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인 매일 의 노동, 그리고 가끔 떠나는 휴가를 주제로 한 다양한 예술작품들을 조명 해 본다. 베르메르, 렘브란트, 밀레, 쇠라 등의 미술작품과 함께 슈베르트, 브람스, 드보르작의 음악 그리고 관객들에게도 친숙한 노래로 알려진 ‘먼 산타루치아’, ‘돌아오라 소렌토로’ 등 나폴리 민요가 연주된다. 메인 강연 자 전원경은 <영국: 바꾸지 않아도 행복한 나라>, <예술: 역사를 만들다>, <런던 미술관 산책>, <목요일의 그림> 등의 책을 썼다. 현재 서울 예술의 전당, 천안 예술의전당, 대전 예술의전당 등에서 활발하게 강의하고 있으 며, KBS 1라디오 ‘문화공감’의 고정 게스트로도 출연하고 있다. <전원경의 미술관 옆 음악당>은 전석 1만 2천원으로 다양한 할인혜택으로 관객들을 맞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 청소년을 위한 스쿨마티네 <바디콘서트>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 9월 19일(수), 11:00


 

2017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청소년친화형 공연으로 선정되었던 <바디콘 서트>가 수원의 청소년들을 만나기 위해 수원SK아트리움을 찾는다. “일 반 관객을 위한 현대무용 입문서”라는 관람평이 있을 정도로 현대무용을 쉽게,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현대무용을 처음 마주했을 때 당황하거나 난해함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바디콘서트>는 즐거움과 웃음, 그리고 무용수와 함께 관객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는 공 연이다. 클래식부터 가요, 힙합 등 대중적인 노래를 몸으로 들려주며, 다채 로운 노래와 함께 변하는 무용수의 움직임들을 눈으로 볼 수 있다. “앰비 규어스 댄스 컴퍼니(애매모호한 춤 회사)”라는 단체의 이름처럼, 현대무 용과 발레, 비보잉, 락킹 등 춤 장르의 경계를 애매모호하게 오가며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공연은 전석 2만원이고 수원 관내 학교의 신 청 공문 접수 시 50% 할인된 금액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정 보는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SK아트리움×경기필하모닉 청소년음악회 <Classic in Jazz & Movie>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 8월 8일(수), 19:30


 

수원SK아트리움과 경기필하모닉이 함께하는 청소년음악회 <classic in Jazz & Movie>가 수원SK아트리움을 찾는다. 웹툰, 인공지능 등 매년 새로운 주제와 연출로 핫이슈를 일으킨 경기필하모닉 청소년음악회가 2018년에는 수원SK아트리움과 함께 공동기획한 <클래식 인 재즈 앤 무비>로 재즈와 영화, 그리고 지금 가장 핫한 이동진 작가와 함께 한다. 영화평론가로 잘 알려진 이동진 작가는 영화해설, 강연, 저술 뿐 만 아니라 현재MBC 라디오 <푸른밤 이동진입니다>의 DJ로도 활동 중이다. 1부는 ‘재즈그리고 클래식, 어디까지 알고 있니’라는 주제로 재즈의 영향을 받아 작곡된 쿠르트 바일의 <서푼짜리 오페라>, 거쉰의 <포기와 베스>, 쇼스타코비치의 <재즈모음곡>, 번스타인의 <웨스트사이드스토리> 등을 연주하고, 어떻게 서로 영향을 받고 발전하였는지에 대한 해설이 함께할 예정이다. 2부는 ‘클래식을 사랑한 영화’라는 테마로 영화 속에서 소개되는 클래식 작품을 선보인다. 모차르트의 생애를 주제로 한 <아마데우스>, 베토벤의 일생을 그린 <불멸의 연인> 두 작품을 집중적으로 조명하여 작곡가의생애와 함께 작품에 소개된 비중 있는 곡들을 해설과 함께 소개하고자 한다. 공연은 전석 1만원이고 만 7세 이상(초등학생이상) 관람 가능하다. 다양한 할인혜택이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에서확인할 수 있다












 

아트리움 발레데이트 시리즈 국립발레단 <해설이 있는 돈키호테>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 8월 12일(일), 17:00


 

발레를 사랑하는 수원 시민들이라면 누구라도 관심을 가질만한 공연이다. 가마쉬가 들려주는 선술집 딸 키트리와 이발사 바질의 우여곡절 사랑이야기 국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발레 돈키호테>가 수원SK아트리움을 찾는다. 이 공연은 국립발레단이 발레의 대중화를 위하여 전막 작품의주요 장면을 뽑아 해설과 함께 선보인 ‘해설이 있는 발레’ 시리즈 중 하나로 관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등장인물인 가마쉬가해설과 함께 극을 이끌어가며 작품의 이해를 도와 발레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해설이 있는 발레 돈키호테>의 주역 캐스팅은 키트리역에 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박슬기와 바질역에현 국립발레단 솔리스트1 김기완이 출연하며 본 캐스팅은 사정에 의해 사전 공지 없이 변경될 수 있다. 공연은 R석 3만원, S석 2만원이고 만 6세 이상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다양한 할인혜택이 있으며, 2018 아트리움 발레데이트 시리즈 패키지티켓이 8월 11일(토) 11:00 까지 진행된다. 8월 국립발레단 공연과 10월 유니버설발레단의 공연의 패키지티켓 할인이며,자세한 정보는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트리움 연극·뮤지컬 데이트 시리즈 연극<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 8월 31일(금) 20:00, 9월 1일(토) 15:00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가 수원을 찾는다. 대한민국 대표 스테디셀러로 가족, 친구, 연인, 그리고 언젠가 태어날 내 아이에게도 보여주고 싶은 공연이다. ‘어른을 울린 어린이극’, ‘마법에 걸린 연극’ 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어린이극으로 시작해 수많은 어른을 울린 어른들을 위한 동화인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2001년 초연 이후, 17년간 200개 도시 투어 및 4,500회 공연과 150만 관객을 동원한 스테디셀러다. 공연은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이고 만 7세 이상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다양한 할인혜택이 있으며, 8월 1일까지 조기예매 할인(20%)와 수원SK아트리움 카카오플러스 친구 할인(30%)이 있다. 그밖에 자세한 정보는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수원SK아트리움은 다채로운 공연 및문화예술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수원SK아트리움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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