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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호 재단소식


[재단소식]

Suwon Cultural Foundatio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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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과 경기남부 문화재단 대표이사 간담회 개최


재단과 경기남부권 문화재단은 지난 2월 23일 소통과 화합, 상생발전을 위한 ‘경기남부권 문화재단 대표이사 간담회’를 진행했다. 친목을 도모하고 향후 상호 발전적인 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수원문화재단, 군포문화재단, 안산문화재단, 안양문화예술재단, 오산문화재단, 용인문화재단, 화성시문화재단의 대표이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7개 문화재단의 대표이사들은 “경기도의 문화예술 발전과 경기도민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앞으로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순재 연기인생 60주년 기념공연 <세일즈맨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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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이순재의 연기인생 60년이 집약될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이 지난 2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 무대에 올랐다. <세일즈맨의 죽음>은 평범한 미국 중산층인윌리 로먼을 통해 자본주의의 잔인함을 고발하고, 개인의 인간성 회복을 호소하는 동시에 당시 미국사회에 대한 통렬한 비판도 함께 엿볼 수 있는 이야기로 현대 희곡의 거장 아서밀러(Arthur Miller)의 대표작이다. 극의 주인공인 윌리 로만 역에는 배우 이순재, 부인인 린다 역에는 배우 손숙, 윌리의 친구인 찰리 역에는 배우 정보석, 윌리의 회사 사장인 하워드 역에는 배우 유연석 등 최정상급의 배테랑 배우들이 이순재의 연기인생 60주년 기념작에 기꺼이 동참했다. 특히, 이번 공연의 주인공인 이순재는 연기인생 60주년 기념공연작인 <세일즈맨의 죽음>의 윌리 로만 역은 본인이 청년시절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해왔던 역할이기에 그 감정과 몰입도가 남달랐다는 평가다. 또한 시대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대표하는 이순재, 손숙의 완벽한 연기호흡과 ‘응답하라 1994’에서 칠봉이로 출연해 많은 사람들에 사랑을 받았던 유연석, 그밖에 탄탄한 실력으로 주목받는 중년배우 및 젊은 연극인들의 연기 앙상블에 관람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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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SK아트리움 연간 기획공연 티켓 오픈


수원SK아트리움에서는 연간 기획공연 티켓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공연티켓 예매 서비스를 지난 2월 17일 오픈했다. ‘아트리움 위드유’(Artrium with You)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시민들에게 로맨틱한 공연데이트를 선사하고자 <아트리움 클래식 데이트>, <아트리움 연극데이트>, <아트리움 브런치 데이트> 시리즈를 마련했다.
먼저 『아트리움 클래식 데이트』 시리즈에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유키 구라모토의 봄날의 꿈’, 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앙상블 디토’, 이 시대의 가장 중요한 피아니스트로 손꼽히는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올 베토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젊은 현악 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으로 최강 라인업을 구성하였다.이어 『아트리움 연극 데이트』 시리즈는 이미 전석 매진된 ‘세일즈맨의 죽음’과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가족연극 ‘둥지’, 안내상, 이원종, 우현 등이 출연하는 최강 아재파탈 코미디를 선보일 ‘우리의 여자들’로 상반기를 마무리한다.
마지막으로 『아트리움 브런치 데이트』 시리즈는 2016년 주부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브런치콘서트>를 업그레이드 시킨 작품으로 <드라마 밀회>에 출연하여 화제가 된 피아니스트 박종훈의 ‘아침클래식’과 스타강사이자 다양한 문화예술역사 저서를 집필한 전원경 작가의 ‘미술관 옆 음악당’을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에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이번 기획공연 라인업을 시작으로 <아트리움 뮤지컬 데이트>, <아트리움 발레 데이트>, <아트리움 스페셜 데이트> 등 다양한 장르의 명품공연 시리즈를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설’ 세시풍속 행사 진행


재단은 수원전통문화관에서는 지난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북새통 ‘설’ 세시풍속 행사를 진행했다. 설을 전후하여 다양한 세시풍속이 나타나는데 그중 대문이나 기둥에 새로운 한 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며 봄을 송축하는 글귀를 붙이는 것을 입춘첩(入春帖) 혹은 춘첩자(春帖子), 입춘방(立春榜)이라고 한다. 이에 수원전통문화관은 우리 조상들이 행했던 세시풍속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먼저 설 연휴 시작인 27일부터 대형 윷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소코뚜레 걸기 등 전통놀이 체험을 진행했으며, 이어 28일과 29일에는 연 만들기와 입춘방 쓰기 체험도 운영했다. 또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원전통문화관을 찾은 방문객들을 위한 도라지차(茶)도 시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어냈다.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진행


재단은 제25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바른샘도서관에서 ‘샘샘샘 맑은 샘사랑’ 기념행사를 지난 3월 18일 개최했다.
‘세계 물의 날’은 점차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UN이 제정, 선포한 날로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제정, 선포하여 1993년부터 기념하고 있다. 또한 식수 공급과 관련된 문제의 의식, 수자원의 보존과 식수 공급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의 증대, 세계 물의 날 행사 조직과정에 있어서 정부 · 국제기구 · 비정부기구 및 민간부분의 참여와 협력의 증진을 달성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재단은 어린이들에게 물의 중요성과 물 부족, 수질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쳐주고 생활 속 물 아껴 쓰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환경이야기 그림책 ‘맑은 하늘, 이제 그만’ 원화전시, 환경관련 도서전시, 영화상영, 간이 정수기 및 미니 가습기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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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거리 ‘효행등’ 조형물 설치


재단에서 2016 수원화성문화제 기간에 사용한 효행등을 활용해 조형물을 제작하여 수원시 화성사업소(행궁동) 옆 노천극장에 설치했다. 기존에는 문화제 행사 후 사용된 효행등을 전량 폐기 처분했지만, 이번에는 효행등을 재활용하여 조형물로 창작하였다는데 의미가 크다.
‘정조의 꿈’ 이라고 이름을 붙인 이 조형물은 수원화성의 효과적인 방어를 위해 성문 밖에 원형으로 쌓은 ‘옹성’을 형상화 시켰으며, 효행등 500여개를 사용해 제작했다. 또 높이 6m, 지름 5m의 크기로 관람객들이 작품 내부로 들어와 다양한 각도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조형물 안팎에 LED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 조형물은 내년 수원화성문화제를 홍보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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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화성행궁 상설한마당


재단에서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하는 ‘수원 화성행궁 상설한마당’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2017년 상설문화관광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상설문화관광 프로그램은 그 지역의 독특한 문화와 관광이 연계된 참여형 관광프로그램을 육성하기 위한 정부 지원사업으로 올해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수원 화성행궁 상설공연과 충북 영동 난계국악단 상설공연 등 15건이 선정됐다고 문체부에서 밝혔다.
수원 화성행궁 상설한마당은 조선 정조대왕의 친위부대인 장용영 군사들의 군례의식을 선보이는 장용영 수위의식과 전통 줄타기 공연 등으로 진행되는 토요상설공연, 문화 소외지역이나 신도시 지역으로 정조대왕이 직접 찾아가는 정조대왕 거둥행사로 구성되었으며,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의 관광(투어) 프로그램 등과 연계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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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수원지속가능도시재단 MOU


재단과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하 도시재단)은 상호 협조체계 구축과 교류협력을 통한 수원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월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재단 대표이사, 도시재단 이사장을 비롯하여 재단과 도시재단 임직원 20명이 참석해 재단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가능도시 수원 구현을 위한 정책 · 사업 · 교육 · 홍보 교류, 수원시민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문화서비스지원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실질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통해 수원시민의 이익 증진에 뜻을 같이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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