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 재단소식


재단소식



Suwon Cultural Foundario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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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의 메카’ 수원 만들기 성큼
재단-경기관광공사·수원대 업무협약 체결

수원문화재단은 지난해 9월 30일과 10월 28일 각각 경기관광공사 및 수원대학교와 문화·관광 활성화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계기로 ‘2016 수원화성방문의 해’를 맞아 수원지역 관광산업을 한 단계 증진시키고 수원지역에 기반을 둔 문화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특히 ▲ 2016 수원화성방문의 해 성공 개최 ▲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체계 구축 ▲ 문화·관광을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 ▲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정보·시설·인력 공동 지원 ▲ 매체 공동 활용 및 공동 홍보마케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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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이외수 초청 ‘파워블로거 수원화성 팸투어’

“수원은 역사와 문화, 현대와 발전이 공존하는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지역마다 문화와 유서가 있지만, 수원처럼 전통(유서)을 잘 보존하는 곳은 드문 것 같습니다”
트위터계의 대통령으로 불리며 174만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소설가 이외수가 지난해 9월 13일 수원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재단이 주최한 ‘파워블로거 수원화성 팸투어’ 일환으로 성사됐다.
소설가 이외수는 수원화성홍보관 영상실에서 공모를 통해 엄선한 파워블로거 50여명을 대상으로 ‘소설가 이외수의 사통팔달’을 주제로 2시간 정도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소설가 이외수는 ‘사람은 누구나 행복해지기 위해 살아간다’는 소크라테스의 명제 아래, 아름답게 살기 위한 소통을 화두로 블로거들에게 자신의 메시지를 전파했다.
그는 “세계 1위를 자랑할만한 아이템이 100여 가지 이상인 우리나라에서 소통의 부재로 더 큰 미래를 보지 못한다”며 “소통과 행복은 직결되며, 일반통행이 아닌 소통, 대상에 대한 사랑이 전제된 소통이 이뤄질 때 행복이란 삶의 궁극적 목표에 이른다”고 말했다.
특강에 이어 파워블로거들은 문화유산 해설사와 함께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을 투어하고 야간 화성열차를 탑승해 도심 속 성곽의 야경을 감상했다. 이어 방화수류정 앞 용연에서 열린 국악공연을 관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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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수원화성문화제 성료

제51회 수원화성문화제가 85만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10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축제의 향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한 이번 문화제는 ‘모두가 왕이 되는 곳’이란 의미의 ‘왕의 놀이터’ 컨셉으로 진행했다.
문화제의 하이라이트 단연 ‘정조대왕 능행차 행렬’. 지난해 50회를 맞은 문화제는 새로운 반세기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더욱 웅장하고 장엄한 능행차를 기획했다. 지난 10월 9일 정조대왕과 어머니 혜경궁 홍씨 그리고 1천500여명의 군사와 신하들, 70여필의 말이 참여하여 조선시대 왕실의 행차를 실감나게 재현했다.
이어 능행차 후미에는 시민, 단체, 기업, 해외관광체험단 등 25개팀 1천400여명이 참여하는 대형 시민퍼레이드와 함께 왕의 귀환을 환영하는 해외전통예술단, 길마재 줄다리기, 저글링, 비보이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와함께 시민 참여와 볼거리 관련 콘텐츠를 확대했다. 궁중의상을 입고 비밀을 찾아내는 스토리텔링 런닝맨 ‘추적! 행궁 미스터리를 풀어라!’를 비롯해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 ‘알고 보면 The 재미있는 史극영화’, ‘짚신신고 수원화성걷기’, ‘수원천 등불축제’, ‘화성골든벨’ 등을 선보였다. 올해 처음 기획한 공공예술프로젝트 예술별천지 ‘무능도원’(無能桃源)은 축제를 즐기려는 인파 속에 섞여든 상상물고기, 감수성, 3some, 에코정원을 화성행궁광장에 설치해 시민이 직접 작품을 이동시키며 동참하는 코너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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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 대 정 조대 왕 · 혜경궁홍씨 선발대회
정조대왕 김웅기 씨,혜경궁홍씨 유정임 씨

제12대 정조대왕·혜경궁홍씨 선발대회에서 김웅기(47) 씨와 유정임(59) 씨가 각각 정조대왕과 혜경궁홍씨로 선정됐다.
이들은 제51회 수원화성문화제 전야제 일환으로 지난 10월 7일 수원화성행궁에서 진행한 선발대회에서 인터뷰와 전통의상 심사를 거쳐 영예의 주인공으로 선발됐다.
김웅기 씨는 수원고등학교와 수원대학교를 졸업하고 한일증권을 거쳐 현재 자영업에 종사하고 있다. 또한 유정임 씨는 풍미식품 대표로서 한국농수산대학교 위촉교수, 한국농식품 여성CEO연합회 회장, 수원시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등의 경력을 갖고 있다.
신임 정조대왕과 혜경궁홍씨는 2년 동안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비롯한 수원의 관광을 국내외 적극 홍보하고, 장용영 수위의식 등 각종 전통문화행사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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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 2014 참가

재단은 지난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한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 2014’에 참가하여 수원의 공예창작공간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를 알리는데 힘썼다.
‘핸드메이드, 오래된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한국국제전시와 일상예술창작센터가 함께 주최한 이 행사는 폴란드, 홍콩, 베트남, 케냐 등 16개국에서 참여한 국제규모로 공예, 패션, 친환경 먹거리 등 다채로운 핸드메이드가 출품된 한마당이었다.
재단은 문화도시 수원의 또 다른 면모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하여 화성행궁 인근의 수원 공방거리(아름다운 행궁길)와 영동시장 2층에 위치한 수원영동 아트포라, 수원에서 시작한 보리줄기로 공예를 하는 맥간아트 등 3개 팀과 함께 참가했다. 각 팀은 특색있는 작품 전시와 함께 체험, 소품 판매 등을 통해 페어 참가자 뿐 아니라 방문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수원시민, 재즈에 흠뻑 빠지다!



지난해 8월 30일 광교호수공원 야외무대(잔디광장)에서 ‘2014 대한민국 경관대상 선정 기념 광교호수공원 재즈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재즈페스티벌은 올해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14 대한민국 경관대상’에서 수원 광교신도시 내 광교호수공원이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경관(대상)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재즈페스티벌은 국내 재즈음악의 1세대인 류복성씨가 이끄는 ‘류복성 라틴 재즈 올스타즈’를 비롯해 재즈의 매력에 흠뻑 젖게 할 ‘이정식 밴드’, 최고의 인기 재즈뮤지션 ‘웅산 밴드’가 나와 풍부한 감성을 들려줬다.
광교호수공원 재즈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최고의 경관인 광교호수공원에서 수원시민에게 다채로운 재즈 음악의 매력을 만끽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제47회 국제미술평론가협회
한국총회 성황리 개최



세계 저명한 미술평론가들이 대거 참석한 제47회 국제미술평론가협회 한국 총회 및 학술대회(2014 AICA International Congress Korea·이하 아이카)가 7일간(10월8일~10월14일) 수원과 서울에서 열렸다.
이번 아이카 총회는 한국미술평론가협회, 문화체육관광부, 수원문화재단, 국립현대미술관이 공동 주최했으며, ‘미궁에 빠진 미술비평’을 주제로 20개국 25명의 발제자와 패널을 주축으로 진행했으며, 30여개국에서 국내외 평론가와 미술가 150여명이 참여해 현대미술의 비평과 이론, 교육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각기 다른 3개의 소주제( ‘분열된 사회에서의 미술비평,’ ‘소셜 네트워킹 시대의 비평적 글쓰기,’ ‘아시아 현대미술에 대한 담론들’)를 테마로 진행함으로써 동시대 현대미술의 주요 테제들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이 개진되었다는 평이다.
한국에서 처음 개최한 아이카 총회는 학술대회와 함께 인문학 프로그램을 연계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 참가자들은 수원에서 열린 수원화성문화제 행사를 비롯해 수원미술전시관 전시관람, 부산 비엔날레 등에 참석해 한국의 문화예술을 체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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