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극축제

관객과 함께 만드는 절묘한 타이밍, 순간을 포착하는 즉흥 마임

어딘가로 향하며 거리를 지나가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즉흥 마임 공연이다. 사람의 특징을 찾고 그것을 재료로 상황극을 펼친다. 각자가 가지고 있는 물건부터 옷차림, 행동이나 심지어 사람들의 관계까지 모든 것이 공연의 소재가 된다. 공연의 장면과 함께 흐르는 음악은 절묘한 타이밍과 함께 벌어지고 있는 상황극을 완벽하게 설명해주며 공연을 즐기는 또 다른 묘미가 된다.

연출/배우 김영주

김영주 Kim Young Ju

서커스를 중심으로 마임, 마술 등 다양한 무대 언어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을 제작하고 있으며 기존의 퍼포먼스를 벗어난 새로운 형태의 퍼포먼스를 찾는 시도를 하고 있다. 공연예술 뿐만 아니라 비예술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장르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작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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