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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프로그램

신호수VS신호수 The signalman

프로그램 소개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신호수라는 이름 이전에 있는 ‘사람’은 기계나 인형으로 대체되는 세상에서 어떻게 자신의 존재를 증명해야 할까?
 

신호수라는 노동 아래에 숨겨져 있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이다. 우리는 쉽게 대체되지 않기 위해 스스로를 증명해야 된다는 압박감과 불안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느끼는 불안과 압박감을 신호수 이야기에 빗대어 대사와 아크로바틱 움직임으로 표현한다. 진지하거나 우스꽝스러운 모습에 재미를 느끼다가도 스스로 노동자였을 때의 경험과 맞닿으며 씁쓸해지는 블랙코미디 공연이다.

대표/연출 윤예은 | 안무 김민주 | 음향 배종찬 | 출연 권혁재, 송윤아, 윤예은, 이창균 | 사진/영상 배진주 | 디자인 윤예정 | 음악 자문 정슬기

 

단체소개

걸작들 Masterpiece-s

 

‘걸작’은 매우 훌륭한 작품이라는 뜻과 우스꽝스럽거나 유별나서 남의 주목을 끄는 사물이나 사람이라는 뜻을 갖는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회복과 연결, 삶을 돌아보고 사랑하도록 만드는 이야기를 향해 유쾌하게 나아간다. 일상의 장소에서 비일상의 순간을 만들어내어 공간과 사람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도록 하는 것에 관심이 있다. 주된 표현 언어로 움직임과 대사, 핸드 투 핸드 서커스를 사용한다.
@we_are_masterpieces